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가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완전식품'으로 꼽히는 우유는 소화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도 마실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저출산 직격탄을 맞은 유업계에서도 소화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배앓이'를 유발하는 유당 혹은 A1 단백질을 배제한 '락토프리'·'A2'우유가 대표적이다.
|
|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지난달 A2 원유로 만든 'A2플러스 우유'를 출시하고 "2030년까지 모든 제품을 A2 원유로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2플러스 우유는 전국 약 1500여개 목장 중 31개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를 사용했다.
|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