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외과(과장 김상대)가 지난달 28일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임동준 교수의 뇌혈관 수술 및 시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뇌혈관 질환 종류는 뇌졸중과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및 폐색, 선천성 뇌혈관 기형 등 크게 네 가지로, 치료의 경우 몸의 일부를 절개하는 관혈적 수술과 그렇지 않은 비관혈적 수술로 나뉜다.
심포지엄에선 경동맥내막절제술, 뇌동맥 기형에 대한 방사선 수술 치료 등 뇌혈관 수술에 대한 사례 발표와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신경외과 김상대 과장은 "신경외과는 지난 1985년 안산병원의 개원과 함께 개설됐다"며 "긴 역사만큼 뇌혈관질환과 척추질환, 뇌종양 및 소아신경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의료진들이 포진 돼 활발한 학술 활동과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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