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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계열사인 형지엘리트와 까스텔바작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복 사업의 확고한 선두 유지에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고, 스포츠 상품화와 워크웨어 등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발표한 매출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6월 결산 법인)의 당해 잠정 매출액은 연결기준 1327억이다. 최대실적을 낸 직전 사업년도 대비 40.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수익성도 크게 상향돼 당해 영업이익은 직전 대비 47억원 늘어난 72억원을 기록했다. 신장률만 따져보면 188.2%에 이르는 수준이다. 순이익 역시 동기간 243.4% 늘어 69억원을 기록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