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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거액의 에어컨 납품 사기 의혹으로 수사받던 피의자와 피해자가 잇따라 숨졌다.
유력 지방의원의 동생인 A씨는 "교육청에 에어컨을 납품하는 사업에 투자하라"며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된 상태였다.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이 사건 피해자인 B씨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숨진 데 따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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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