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원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지난해 5월 시작됐다. 지금까지 전국 각계각층 인사들이 취지에 동참하고자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우인 원장은 "아이는 우리의 미래이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더 많은 아이가 따뜻한 돌봄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강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강동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피해 아동의 우선 진료,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검진,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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