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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22일까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갈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 체험과 식음, 여행, 숙박, 기념품 등 관광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3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하고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정읍시에 거주해야 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대 5년간 1억1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관광사업 창업 및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전문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지원 등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시는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희망 주민사업체는 정읍시 관광두레 PD와 협의한 뒤 관광두레 누리집(tourdure.visitkorea.or.kr/hom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많은 주민사업체가 이번 공모에 적극 참여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