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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내달 2일까지 도내 곳곳에 강한 돌풍과 함께 시간당 15㎜의 강한 비와 우박이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 피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우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그물망 등 보호 자재를 설치하고, 만약 피해가 발생한 경우 살균제를 충분히 뿌려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유택근 기술보급과장은 1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작물·시설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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