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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025 국제장애고용포럼'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부 장관회의(SOM2) 공식 부대 행사로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종호 서울대 교수(전 과학정보통신부 장관)의 'AI와 장애'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포용적 고용을 위한 정책지원과 기업의 장애인 고용 노력', '기술과 접근성 개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APEC 인적자원개발 실무그룹의 장애인 고용 확대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 등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차원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포럼 축사에서 "제주도는 '2040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통해 장애인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등 포용적 사회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포럼에 앞서 주요 참가자들과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인공지능(AI) 기술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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