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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시민들이 쉽게 지방세 고지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5월 수시분 고지서부터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액, 납부 기한, 가상계좌, 전자 납부 번호 등 주요 내용의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굵은 글씨와 색상으로 강조해 누구나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했다.
'지방세 간편 상담 챗봇 QR코드'도 삽입해 납세의무자, 과세표준, 세율 등 세목별 기본적인 문의 사항을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시정 홍보를 위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슬로건도 배치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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