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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전국에서 3천704명(추정 사망자 34명)이었고 이 중 대구는 67명(〃 1명)이었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80.1%가 야외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발생 장소는 작업장(31.7%), 논·밭(14.3%), 길가(9.8%)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5∼7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돼 온열질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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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