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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이 통과되면 보행보조 로봇 4대와 허리보조 로봇 4대를 구매해 가로 청소 담당과 대형폐기물 담당 환경공무관에게 먼저 보급할 예정이다. 이후 만족도 조사를 벌여 보급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14일 구청 광장에서 시연회를 열었다. 오언석 구청장과 환경공무관들이 직접 입어보고 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환경공무관 A씨는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업무 능률이 한층 높아질 것 같다"고 착용 소감을 말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장기간 근무로 인해 무릎이나 허리가 불편한 환경공무관들을 위해 '입는 로봇' 도입을 서두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