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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유전자 가위 치료로 희귀 유전질환을 가진 아기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나왔다.
KJ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주사를 통해 유전자 편집 치료제를 투여받았고 3월과 4월에 후속 치료를 받았다. 이후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약물 복용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는 개인 맞춤형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향후 다른 희귀 유전 질환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으며,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