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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봄나물인 미나리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나리는 비타민C와 E, A, B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데 좋다.
또한 간 건강에 좋은 성분을 함유해 음주 후 두통이나 구토 완화는 물론, 간염 및 간경변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풍부한 엽산은 혈액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나리 속 쿠마린이라는 항응고 성분은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혈압을 낮추는 데 좋고, 칼륨 성분도 고혈압과 통풍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미나리 속 칼슘, 철분, 인 성분은 골격형성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