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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이 입국해 영농현장에 투입됐다고 10일 밝혔다.
하루 인건비는 8만3천원이다.
앞서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접촉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해왔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의 수요가 많아 계절근로자 인원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라오스 근로자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보은농협(☎ 043-540-2605)과 남보은농협(☎ 043-540-6423)에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이 지역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결혼이주여성 친정 가족이나 친인척 등 402명의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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