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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가 '2025 대한민국 미래경영 대상'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은 2023년과 비교해 이듬해 20.4% 증가했고, 폐광지역 관광객 유입도 2배 이상 늘었다.
'운탄고도1330', '레저 4종 챌린지', '비건 어게인', '나는 강원 절로', '별빛요가' 등 지역 기반 콘텐츠는 실질적인 관광 소비를 유도하며 도내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댕댕여지도'에 총 734개 반려동물 친화 업소가 수록되는 등 반려견 동반 관광 수요를 반영한 대표 플랫폼을 마련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면 도입한 비건 관광도 윤리적 소비 트렌드에 부응했다는 평을 받는다.
최 이사는 "앞으로도 관광이 일상이 되고 지역이 세계와 연결되는 시대를 열기 위해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