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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연합뉴스) 경북 경산시는 시내 4곳에 '공원 속 작은 책방'을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책방은 남매근린공원, 중산제1근린공원, 중산근린공원, 남천둔치에 설치됐다. 시민이 일상에서 독서를 즐기며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시립도서관에서 교체되는 책과 지역 단체나 시민의 자발적인 기부 도서를 바탕으로 책방을 구성했다. 새마을 문고 경산시지부 회원들이 도서함을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공원에 작은 책방을 만들어 시민이 쉽게 책을 접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