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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회 코오롱모터스 상무, 수입차업계 첫 누적 4천대 '판매왕'

기사입력 2025-06-20 10:54

[코오롱모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년간 연평균 174대 판매…누적 매출 3천억원 상당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코오롱모터스는 BMW 공식 판매사인 코오롱모터스 강남전시장의 구승회(55) 상무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개인 누적 판매 4천대를 돌파한 '판매왕'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모터스 입사 23년만의 성과로, 그간 연평균 174대를 판매한 것이다. 매출로 환산하면 3천억원 상당이다.

구 상무는 지난 2004년 시상이 시작된 'BMW 프리미엄 세일즈'에 11년 연속 선정됐고, 2015년 BMW그룹 코리아에서 두 번째로 판매 2천대를 넘기며 'BMW 명예의 전당'에 든 바 있다.

작년 1월에는 수입차 업계 영업사원 중 처음으로 상무 자리에 올랐다.

구 상무는 "세일즈는 물건을 잘 파는 기술보다 지속적인 성실함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과정"이라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성실함이 제 영업 철학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코오롱모터스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킨 열정이 결국 업계를 바꾸는 기록으로 돌아왔고 코오롱모터스의 영업 조직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직원들이 성공 노하우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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