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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코오롱모터스는 BMW 공식 판매사인 코오롱모터스 강남전시장의 구승회(55) 상무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개인 누적 판매 4천대를 돌파한 '판매왕'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구 상무는 지난 2004년 시상이 시작된 'BMW 프리미엄 세일즈'에 11년 연속 선정됐고, 2015년 BMW그룹 코리아에서 두 번째로 판매 2천대를 넘기며 'BMW 명예의 전당'에 든 바 있다.
작년 1월에는 수입차 업계 영업사원 중 처음으로 상무 자리에 올랐다.
구 상무는 "세일즈는 물건을 잘 파는 기술보다 지속적인 성실함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과정"이라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성실함이 제 영업 철학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코오롱모터스 대표는 "묵묵히 자리를 지킨 열정이 결국 업계를 바꾸는 기록으로 돌아왔고 코오롱모터스의 영업 조직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직원들이 성공 노하우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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