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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지난달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7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36%) 하락 폭이 가장 컸고 계양구(-0.1%), 동구(-0.09%), 서구(-0.08%), 남동구(-0.05%)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11월 -0.06%를 기록하며 하락세로 돌아선 뒤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 매매량은 올해 3월 4천231건에서 4월 4천135건으로 소폭 줄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입주 물량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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