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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지역 기여도 조사에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메가마트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평가 대상은 15개 대형 유통업체의 151개 점포다.
평가지표는 지역 인력 고용, 지역은행 활용, 공익사업 참여, 지역 상품 납품액, 지역 업체 입점 현황, 지역 상품 상설 매장 등이다.
부산시는 지역 기여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세계 센텀시티와 메가마트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시장 자매결연, 공익 캠페인 광고, 바다 생태숲 조성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부산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숍 '동백상회' 무료 입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지역 브랜드 마케팅 지원,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누적 기부액 20억원 돌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가마트도 지역 인력 고용현황과 지역 상품 납품 현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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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