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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새로운 물놀이 콘텐츠와 함께 더위 사냥에 나선다.
핑크 아일랜드는 실외 워터파크에 있는 티키 풀을 핑크 테마 모래놀이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 콘텐츠다.
부드러운 분홍색 모래를 만질 수 있고 버블도 더해져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1만원으로 유아 동반 보호자는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픈을 맞아 45% 할인된 가격에 워터파크 종일권과 핑크 아일랜드가 합쳐진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신규 오픈한 사계절 슬라이드 '매직후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자이언트 슬로프 도착지를 풀장으로 조성해 높은 경사 구간을 시원하게 내려온 후 물속에 풍덩 빠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를 대표하는 '자이언트 부메랑고'도 여전히 인기다.
최대 6명이 탑승해 좌우로 구부러진 커브 길을 지나 빠른 속도로 내려간 후 높이 21m까지 치솟아 스릴을 더한다.
다음 달 12일부터는 야외무대인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와 K-POP 댄스 공연 등 즐거운 야간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7월 26일(토)과 8월 2일(토), 8월 9일(토)에는 스페셜 공연이 진행된다.
롯데워터파크 관계자는 "무더위를 싹 날릴 수 있는 다양하고 시원한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했으니 롯데워터파크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j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