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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마사회 제주목장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국산마 경매가 실시됐다.
이번 경매에는 총 71두의 예비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 중 일부는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는 브리즈 업 촬영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말의 혈통이나 외모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능력을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3월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올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다음 경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