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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서부권 최대 규모 생활형 체육공간 '언양 체육공원'을 다음 달부터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파크골프장 36홀, 다목적구장 1면, 놀이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울주군은 2022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 재해·환경 영향평가, 실시설계, 보상 협의 등 절차를 거쳐 최근 보상률 100%를 달성했다.
현재는 문화재 시굴 조사, 부지 정비, 기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전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사를 안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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