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새로 조성된 맨발길 20곳을 대상으로 중금속 함유 실태조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맨발길 열풍에 따라 토양 안전상태 확인을 위해 지난달 수원 물향기공원, 용인 왕산리 임도, 화성 봉담생태체육공원 등 20곳을 대상으로 중금속 실태조사를 했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맨발길은 피부와 직접 닿는 특성상 안전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맨발길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