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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에는 원료사업소 소속 KT&G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5,000㎡(1,500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9년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잎담배 수확 등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7월에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 지원을 위해 4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민과 상생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