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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수질, 백사장 모래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개장한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은 장구균, 대장균 항목에서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이날 개장하는 다대포(서측), 다대포(동측),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 해수욕장 역시 장구균, 대장균 기준치를 만족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카드뮴 0.77∼2.27mg/kg, 비소 5.52∼11.12mg/kg, 납 12.6∼24.9mg/kg으로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 대비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
수은과 6가크롬은 8개 해수욕장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busan.go.kr/ihe),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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