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지역 교육청 및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지난 1일자로 시행된 과제·직제개편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과제별 업무 메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지속적인 컨설팅·모니터링을 실시해 경감과제의 보완·개선·지원 분야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각 사업 부서도 관련 규정 등을 개정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해, 경감 과제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과제를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기구·인력·기능·직무 분석을 통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을 현장 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원체계 개편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목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지속되는 요구들과 시기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며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교육에 전념하는 기반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