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는 다음 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이멤버 3.0'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아이멤버 3.0'은 외부 침입을 차단하고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구조가 특징이다.
검색·회의록 작성·이미지 생성 등 업무 목적별로 설계된 서비스 6종과 사용자 행동 기반 맞춤형 개인 AI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초 추론 기능 '두뇌풀가동'을 선보이며 언어, 비전(시각), 음성 등 분야에서 자체 모델을 구축해온 롯데이노베이트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아이멤버 3.0은 단순한 생성형 AI가 아닌 기업 현장에 특화된 퍼스널(개인화) 에이전트 플랫폼"이라며 "향후 국가대표 AI 플랫폼의 역할을 목표로 공공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