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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 등의 사용량을 신고하고, 용도 및 규모별로 에너지 소비 수준을 5단계(A~E)로 평가하는 제도로, 이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신고기간은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이며, 신고내용은 2024년도 건물의 전기·도시가스·열에너지 사용량이다. 건물주 또는 관리자가 '저탄소건물지원센터 홈페이지(ecobuilding.seoul.go.kr)'를 통해 연 1회 직접 입력하면 된다.
한편, 제도에 참여한 건물의 등급은 올해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우수건물에는 '서울형 저탄소 건물' 선정 및 시상 ▲저등급건물에는 무료 에너지 절감 컨설팅,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비 무이자 융자 등과 같은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하는 만큼, 건물 단위의 에너지 관리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라며, "해당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 대상 건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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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