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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8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안읍 진안시장 주차장에서 고추시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진안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재배돼 색깔이 곱고 향이 좋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온다.
군은 진안고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자 정보를 담은 전용 포장재 5만6천매를 지원한다.
김남수 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출하 농가들은 고추 세척과 건조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이상기후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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