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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함께 스마트TV 사용자를 위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LG Movies & TV'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G Movies & TV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IPTV 플랫폼 운영 경험과 콘텐츠 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콘텐츠 공급 및 편성, 안정적인 송출 등 역할을 맡는다. 현재 LG Movies & TV에서는 최신 개봉 영화인 하이파이브, 실사판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 릴로 & 스티치 등 1800여 편의 최신 인기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제공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늘려 연내 2000여 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맞아 최신 인기 영화 VOD 구매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LG전자는 협업을 통해 스마트TV 이용 고객의 콘텐츠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스마트TV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IPTV 중심의 콘텐츠 유통 경험을 스마트TV로 확장해 플랫폼을 다변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