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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강한 비에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미끄러져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이어 뒤따르던 승합차가 추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과 승합차 운전자 및 탑승자 7명 중 2명이 중상을 입고 나머지 6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빗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시 담양읍에는 시간당 69.5㎜의 강우가 쏟아진 것으로 기록됐다.
이정도 비면 자동차 와이퍼를 최대한 강하게 작동해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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