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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아동·청소년시설 확충…첫 청소년문화의집 11월 개관

기사입력 2025-08-04 12:17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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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돕고자 지역 최초의 '종로청소년문화의집'을 조성하고, '청운별빛어린이집'을 재건축한다고 4일 밝혔다.

종로청소년문화의집'(창신길 83)은 연면적 1천217.58㎡,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1월 개관한다. 176면의 주차 공간과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창신소담공영주차장·복합시설에 들어선다.

1층 다목적 강당, 2층 모임룸, 댄스실, 밴드실, 코인노래방, 3층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1983년 문을 연 청운별빛어린이집은 43년 만에 전면 재건축한다. 기존 부지는 공원으로 꾸미고, 바로 옆에 연면적 574.41㎡ 규모의 새 어린이집(청운동 7-13)을 신축한다. 내년에 개원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과 돌봄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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