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지역축제장 점검 강화…관광객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도는 오는 17일까지를 여름 성수기 수상 안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수난 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하천·계곡, 해변 등 모든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 801명을 고정 배치해 상시 안전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요원이 없는 비관리 지역은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주말과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14시∼18시)를 중심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또 오는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18개소에서 열리는 1천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모든 축제 행사장에는 무더위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한다.
무엇보다 참여 인원이 많은 강릉 문화유산야행, 양구 국토 정중앙 배꼽축제, 양양 하조대 마을 공동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도·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국내 여행 선호도 1위인 강원도에서 휴가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 재난 안전관리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하천·계곡, 해변 등 모든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 801명을 고정 배치해 상시 안전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요원이 없는 비관리 지역은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주말과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14시∼18시)를 중심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또 오는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18개소에서 열리는 1천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모든 축제 행사장에는 무더위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한다.
무엇보다 참여 인원이 많은 강릉 문화유산야행, 양구 국토 정중앙 배꼽축제, 양양 하조대 마을 공동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도·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국내 여행 선호도 1위인 강원도에서 휴가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