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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9시에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바람의언덕에서 서초강남역 상권 일대가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변신하는 '케미스트릿(CHEMI-Street) 팝업'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랜덤 인형 뽑기 이벤트(K-맛존) ▲ 스티커 사진 촬영부스 운영(K-멋존) ▲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추천 명소와 제품 전시(K-미존) ▲ 게임에 참여해 경품을 얻는 거리 체험(케미로드존) ▲ 상점과 협력한 상품권 지급 또는 맥주 증정 등 모두 5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케미스트릿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 톤의 포토존과 컨테이너 부스로 꾸며진 팝업 공간은 강남역 중심가를 색다른 여름 명소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앞서 구는 강남역 상권의 발전을 위해 지난달 24일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오는 10월 18일에는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팝업은 도심 한복판에서 여름을 즐기고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케미스트릿 강남역만의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강남역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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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