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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아동의 등·하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기 쉼터 '새싹스테이션'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새싹스테이션은 우천·폭염·한파 등 기상 악화 시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 차량을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 소형 쉼터이다.
앞서 시는 2023년과 지난해 모두 10개 단지에 새싹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들의 등·하원 및 통학길만큼은 반드시 안전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새싹스테이션을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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