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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지난 7월 '괴물 폭우'에 수해가 발생한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보름 넘게 피해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굴삭기와 덤프트럭, 제독차 등 중장비 270여대와 군견 및 드론 등 탐색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수기사 전 장병이 폭염 속에도 주말을 반납하고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 지원, 의료 및 방역지원, 세탁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지역주민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기사 김성구 소장은 "국민의 군대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 새벽 시간당 최고 76㎜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 8명, 재산 34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글 = 임병식 기자, 사진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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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