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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에 수소 상용모빌리티 산업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도내 자치단체와 기업, 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완주군 봉동읍 일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특화단지를 구축해 수소 상용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건설기계(군산), 농기계(익산), 특장차(김제), 탄소 소재(전주) 등 도내 주력산업과 연계해 수소모빌리티 허브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북이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완주 수소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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