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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작은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가 창업한 엔젤로보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하반신 마비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워크 온 슈트 F1' 프로토타입을 사용자 친화형으로 변형한 작품이다.
장애인이 일상적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초개인형 이동수단)의 콘셉트 디자인을 제안했다.
로봇이 사용자를 스스로 찾아가(자율 접근 기능) 앉은 자리에서 혼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프론트 로딩 기능)됐다.
박현준 교수는 "기술과 심미성, 인간 중심 혁신을 통해 고도의 기술 솔루션을 사용자에게 쉽고, 즐겁고 멋진 경험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WSF1 비전 컨셉의 실물 모형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래관'에서 전시된다.
j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