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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현장 근로자에 스포츠테이핑 교육 첫 시행

기사입력 2025-08-08 12:29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부담 작업에 종사하는 구청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육은 반복적이고 과도한 근육과 관절의 부담을 줄여 산업현장에서 가장 흔한 부상 유형 중 하나인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자 이번에 처음 마련됐다.

환경공무관, 공원·하천 관리 담당 등 신체 사용이 많은 구청 근로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의 원리와 효과, 적용사례 교육과 함께 신체 부위별 증상별 테이핑 방법 실습 등이 이뤄진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반복작업이나 신체 부담이 큰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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