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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스파 즐겨요" 관악구 영아 전용 키즈카페 개관

기사입력 2025-08-08 12:29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5일 구의 다섯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인 '은천동점'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252㎡ 규모인 은천동점은 서울형 키즈카페 중에서 유일한 '24개월 미만 영아 전용 키즈카페'다. 특히 베이비 스파 시설을 갖춰 지난 7월 시범운영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구는 전했다.

스파 시설은 앞면이 유리로 돼 있어 보호자가 아이들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튜브와 물놀이용품, 바디 타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플레이 룸도 갖췄다.

이용 대상은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이다.

이용 요금은 아동 1인당 3천원(동반 보호자 포함)으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까지 공동 육아방으로 활용되던 '보라매동점'과 '난향동점'도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테마형 키즈카페로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키즈카페를 비롯한 다양한 보육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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