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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상설 특별위원회로 구성한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의 윤곽이 드러났다.
광주지역 수석부위원장에 내정된 이병훈 전 의원은 광주시 문화경제부지사와 21대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을 역임했다.
전남지역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된 맡게 된 김성 군수는 재선으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재선인 이원택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의원은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으며
전북 부지사와 청와대 자치발전 행정관을 역임했다.
호남발전특위는 광주·전남·전북 등 3개 광역지역별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과 지자체장, 현장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달 중 출범할 예정이다.
서삼석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단의 풍부한 입법·행정 경험과 전문성은 특위가 호남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발전 과제를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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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