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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 20억원을 들여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총중량 3.5t 미만 기준 보조금 상한액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300만원, 4등급 차량은 800만원이다.
5등급 경유차는 조기 폐차 대신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9월 3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http://www.mecar.or.kr)을 통해 신청받아 총 764대를 조기 폐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연료와 관계없이 조기 폐차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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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