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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진상규명 조사 신청 방법과 절차, 피해자 인정 신청 방법 등이 안내됐다.
설명회 이후에는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받았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 지역 상인들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라며 "이들의 피해가 온전히 구제될 수 있도록 여러 증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상규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좌세준 심의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이태원 지역 상인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상조사와 피해자 인정 신청을 원스톱으로 진행했다"며 "특조위와 협력해 피해자 인정 절차와 지원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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