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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연질캡슐 전문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알피바이오는 대마종자유를 활용한 연질캡슐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고부가가치 대마 유래 성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섭취 지속률(꾸준히 챙겨 먹는 습관)이 부족한 대마종자유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유통기한 36개월 기술과 최대 80% 축소 기술을 비롯해 대기업 블라인드 테스트 1위를 통과한 맛 마스킹 기술 등 독자적 노하우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지은 알피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팀장은 "40년 전통의 연질캡슐 제조 원천기술과 GMP 기반 첨단 자동화 공정, 검증된 해외 원료 공급망 구축을 적용해 제형 안정성과 섭취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대마종자유가 가진 장기적 건강 효능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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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