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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일 의령읍 하리 옛 군부대 부지에서 '의령 유스호스텔' 착공식을 했다.
연면적 4천399㎡, 지상 4층, 객실 37개, 수용인원 150명 규모로 2027년 2월 준공돼 같은 해 3월 본격 운영된다.
유스호스텔에는 객실을 포함해 식당, 카페, 체력단련실, 대회의장 등이 들어선다.
군은 유스호스텔 건립으로 각종 대회·전지훈련 선수단 유치가 수월해지는 등 직간접 경제 유발 효과가 300억원에 가까울 것으로 분석했다.
오태완 군수는 "유스호스텔이 의령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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