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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진보당 전남도당은 4일 "농어촌 기본소득을 전면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어 "국정기획위는 6개 군 단위 23만 명을 대상으로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며 "시범사업은 성과 예측 지표가 불투명하거나 부작용이 우려될 때 하는 것인데, 농어촌기본소득은 효과가 증명돼 시범사업 없이 본 사업으로 직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영광과 곡성에서 추진 중인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선 "농어촌 주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도록 전면 시행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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