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주시복지재단, 저소득가정 고교생 100명에 통학비 지원

기사입력 2025-09-05 11:15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등교하며 학업에 전념하도록 고등학생 100명에게 통학비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통학 거리가 2㎞ 이상이며 등하교 시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고교생들이다.

재단은 상반기에 1인당 12만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부터 지난 8월 인상된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을 반영해 지원액을 13만5천원으로 늘렸다.

재단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가정 청소년 554명에게 통학비를 지원했다.

윤방섭 재단 이사장은 "교통비 부담 때문에 학업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면서 "통학길이 곧 꿈을 향한 길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