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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경제협력 사절단' 행사를 열고 한국 기업과 현지 기업 간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총 217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계약 및 양해각서(MOU) 14건이 체결됐다.
대표적으로 건강음료를 제조하는 A사는 3만6천 달러, 조미김을 수출하는 B사는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지형 KOTRA 부사장은 "베트남은 이미 글로벌 사우스 핵심 국가면서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주요 경협 파트너 국가"라면서 "양국 간 경협이 실질적 성과 확대로 되는 데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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