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박 군수는 "오는 10월부터 양사면사무소 앞 검문소에 CCTV 디지털 검문 시스템이 도입돼 주간 대면 검문이 폐지될 예정"이라며, "이번 개편에 그치지 않고 첨단 검문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사시설 보호법으로 인한 군민 재산권 제약 등 다양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전부터 협의해 온 강화대교 남단에 남아있는 철책선 철거 문제도 군부대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군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민통선 조정 문제 역시 군부대와 협의를 이어가 주민 생활권 보장과 검문소 운영 효율화에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박용철 군수의 대표 소통 공약으로, 군수가 직접 읍·면을 찾아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 외에도 ▲저류지 확장 및 배수로관 설치 ▲도로 확장 및 안전시설물 설치 ▲옛 마을회관 건물 철거 등 다양한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현장 답변이 이루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