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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입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향우회 대상 도정설명회와 정책비전투어을 열고 서포터즈 신규가입자와 추천인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일촌맺기, 전국 대표축제 참여 등을 통해 사랑애 서포터즈를 홍보했다.
도내 상인연합회, 숙박업협회 등 7개 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할인가맹점 수도 연초 230여 개에서 846개까지 늘려 서포터즈 혜택도 확대했다.
전남도는 올해말까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통합 플랫폼(앱)을 구축해 서포터즈 가입과 할인가맹점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시군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지역발전과 상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서포터즈들이 전남을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전남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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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